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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들어가기, 요즘도 꼭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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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들어가기, 요즘도 꼭 해야 할까요?

함 들어가기는 요즘 생략하거나 간소화하는 경우가 많아요. 비용, 준비 기간, 간소화 방법을 정리했어요.

#함 들어가기#함 생략#함 간소화#결혼 준비 절차

함 들어가기는 신랑 쪽에서 신부 쪽에 예물과 편지를 담은 함을 보내는 결혼 전통이에요. 요즘은 이 절차를 완전히 생략하는 커플도 많고, 형식만 간단히 남기는 커플도 많아요. 결론부터 말하면 함 들어가기는 필수가 아니에요. 하고 안 하고는 두 집안이 상의해서 정하면 되고, 하기로 했다면 비용은 함 값 포함 30만~100만 원 선에서 준비하는 경우가 흔해요.

함 들어가기, 요즘도 꼭 해야 하나요?

꼭 해야 하는 절차는 아니에요. 함 들어가기는 옛날 혼례 풍습에서 내려온 문화라서, 지금은 집안 분위기에 따라 하기도 하고 안 하기도 해요.

현장에서 예비부부들을 만나보면 절반 정도는 아예 생략하고, 절반 정도는 간소한 형태로 진행해요. 부모님 세대는 함 들어가기를 결혼의 중요한 절차로 여기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완전히 없애기보다는, 형식을 줄여서 진행하는 커플이 늘고 있어요.

함을 생략해도 괜찮은 이유는 뭘까요?

함 들어가기를 생략해도 결혼 절차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요. 함은 법적으로도, 예식 진행상으로도 필수 절차가 아니거든요.

특히 두 집안이 멀리 떨어져 있거나, 신랑 친구들을 모으기 어려운 경우에는 생략하는 게 오히려 자연스러워요. 요즘은 맞벌이 커플이 많아서 평일 저녁에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아요. 이럴 때는 예물만 조용히 전달하고, 함 들어가기 행사는 하지 않는 방법을 많이 선택해요. 양가 부모님이 먼저 만나서 편하게 이야기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흔해요.

함을 간소화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함을 간소화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예요. 함진아비 없이 신랑이 직접 들고 가는 방법, 친구 한두 명만 데리고 가는 방법, 그리고 택배나 퀵서비스로 보내는 방법이에요.

신랑이 직접 들고 가는 방법이 요즘 가장 인기가 많아요. 신랑이 정장을 입고 신부 집으로 함을 들고 가서,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편지를 전하는 정도로 마무리해요. 시간도 한두 시간이면 끝나고, 준비도 크게 어렵지 않아요. 친구들과 함께 가고 싶다면 두세 명 정도로 인원을 줄이고, 오징어 탈을 쓰거나 소란스럽게 다니는 전통 방식 대신 조용히 예의를 갖춰 전달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커플도 많아요.

함 준비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함 준비 비용은 함 자체 비용과 함 안에 넣는 예물 비용을 합쳐서 생각해야 해요. 함 상자와 포장은 보통 10만~30만 원 선이고, 함 안에 넣는 한복, 금가락지, 시계 같은 예물은 집안마다 차이가 커요.

간소하게 진행할 경우에는 함 상자와 기본 예물만 준비해서 30만~50만 원 정도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아요. 반대로 예물을 넉넉히 준비하는 집안은 100만 원을 넘기기도 해요. 정해진 답은 없으니, 양가 형편과 분위기에 맞춰 미리 상의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함 들어가기는 언제,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함 들어가기는 보통 예식 한두 달 전에 진행해요. 상견례가 끝나고 예물과 예단 이야기가 정리되면, 그 이후에 날짜를 잡는 게 자연스러운 순서예요.

준비 기간은 넉넉히 2~3주 정도 잡으면 좋아요. 함 상자 주문, 예물 준비, 편지 작성까지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저희 추억룸에서 프로포즈를 준비하는 예비 신랑들을 만나보면, 프로포즈가 끝난 뒤 결혼 준비 순서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함 들어가기는 상견례 이후에 여유 있게 잡아도 늦지 않아요. 날짜는 신부 집에서 편한 저녁 시간으로 정하고, 미리 도착 시간을 알려드리는 게 예의예요.

자주 묻는 질문

Q. 함 들어가기를 안 하면 예의에 어긋나나요? 아니에요. 함 들어가기는 전통 풍습이라 안 한다고 예의에 어긋나는 건 아니에요. 다만 부모님 세대가 중요하게 생각하실 수 있으니, 미리 양가와 상의해서 서로 마음이 편한 방향으로 정하면 돼요.

Q. 함 안에는 꼭 무엇을 넣어야 하나요? 정해진 규칙은 없어요. 보통 신부에게 줄 예물인 반지나 시계, 한복, 그리고 신랑이 쓴 편지를 함께 넣어요. 요즘은 형식적인 물건보다 진심이 담긴 편지 한 장만 넣는 경우도 많아요.

Q. 함 들어가기와 예단은 같은 건가요? 다른 절차예요. 함 들어가기는 신랑 쪽이 예물을 담아 신부 쪽에 전달하는 행사이고, 예단은 신부 쪽이 신랑 쪽에 예를 갖춰 보내는 물품이나 현금을 말해요. 두 절차는 보통 비슷한 시기에 함께 논의되지만, 성격은 서로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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