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청첩장은 청첩장 제작 앱이나 업체 사이트에서 사진과 글을 넣어 링크 형태로 만드는 청첩장이에요. 무료는 0원부터, 유료는 보통 1만~5만 원 선이고요. 일시, 장소, 주차, 계좌 네 가지는 빠뜨리면 하객이 불편해지는 필수 정보예요. 결혼식 두 달 전쯤 만들어서 한 달 전부터 보내는 게 가장 무난해요.
모바일 청첩장, 어떻게 만들면 되나요?
모바일 청첩장은 스냅 업체나 전용 앱에서 제작하는 경우가 가장 많아요. 청첩장 제작 앱에 가입하고 디자인을 고른 다음, 사진과 글자를 넣으면 10분 안에도 완성돼요. 스드메 업체에서 스냅 촬영을 하면 모바일 청첩장 제작이 포함된 경우도 많으니, 계약서에 포함 여부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직접 만들 때는 보통 세 단계를 거쳐요. 먼저 디자인 틀을 고르고, 웨딩 사진을 올리고, 정보를 입력하는 순서예요. 사진은 세로 비율로 찍힌 것이 화면에 더 잘 맞아요. 가로 사진만 있다면 업체 쪽에 요청해서 잘라달라고 하는 게 좋아요.
꼭 넣어야 할 정보는 뭔가요?
모바일 청첩장에는 일시, 장소, 주차, 계좌 이 네 가지가 빠지면 안 돼요. 일시는 날짜와 요일, 시간을 함께 적어야 헷갈리지 않아요. 장소는 예식장 이름과 정확한 주소, 그리고 몇 층 몇 홀인지까지 써주는 게 좋아요.
주차 안내는 생각보다 많이 빠뜨리는 항목이에요. 예식장 자체 주차장이 있는지, 몇 시간 무료인지, 추가 요금은 얼마인지 적어주세요. 예식장 주차가 부족한 곳이라면 근처 공영주차장 위치도 함께 알려주면 하객이 훨씬 편해해요. 계좌는 신랑 측, 신부 측을 나눠서 각각 이름과 함께 적는 게 기본이에요. 계좌번호 복사 기능이 있는 제작 도구를 쓰면 하객이 숫자를 직접 안 쳐도 돼서 실수가 줄어요.
이 네 가지 외에도 식사 장소와 시간, 주례 유무, 드레스코드가 있다면 함께 적어주면 좋아요. 피치 못하게 교통이 불편한 장소라면 셔틀버스 운행 여부도 꼭 넣어주세요.
무료와 유료, 뭐가 다른가요?
무료 모바일 청첩장은 디자인 틀 선택 폭이 좁고, 중간에 광고가 뜨는 경우가 많아요. 반면 유료는 보통 1만~5만 원대로, 영상이나 음악을 넣을 수 있고 광고도 없어요. 유료 중에서도 3만 원대 이상은 지도 연동, 실시간 답장 집계, 디자인 자유도가 더 높은 편이에요.
실제로 상담을 하다 보면 무료로 시작했다가 사진 배치가 마음대로 안 돼서 유료로 바꾸는 분들이 꽤 있어요. 처음부터 예산을 2만~3만 원 정도 잡아두면 다시 만드는 수고를 줄일 수 있어요. 일부 유료 상품은 축의금 전용 계좌 안내 기능이나, 참석 여부를 묻는 설문 기능까지 들어 있어서 하객 관리에도 도움이 돼요.
언제 만들고 언제 보내야 하나요?
모바일 청첩장은 결혼식 약 두 달 전에 만들어두는 게 좋아요. 사진이나 정보가 바뀔 수 있으니 미리 만들어두고 발송은 나눠서 하는 거예요. 발송은 결혼식 한 달 전부터 시작해서 2주 전까지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아요.
직장 동료나 친한 친구처럼 먼저 소식을 알리고 싶은 사람에게는 조금 더 일찍, 두 달 전쯤 보내도 괜찮아요. 너무 늦게 보내면 하객이 일정을 못 맞추는 경우가 생기니 주의하세요. 식 일주일 전에는 참석 여부를 다시 한번 가볍게 물어보는 메시지를 따로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보내는 문구는 어떻게 쓰면 되나요?
모바일 청첩장을 보낼 때는 짧은 인사말과 함께 링크를 붙이면 돼요. 가까운 사이에는 편하게, 어른이나 직장 상사에게는 조금 더 격식을 갖추는 게 좋아요.
친구에게 보낼 때는 이런 식으로 쓸 수 있어요. "저 드디어 결혼해요! 소중한 시간 함께해 주시면 좋겠어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직장 상사나 어른께 보낼 때는 이렇게 바꿔볼 수 있어요. "그동안 베풀어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저희 두 사람이 새 출발을 하게 되었음을 전합니다. 바쁘시더라도 참석해 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부모님 지인께 대신 보낼 때는 신랑, 신부 이름과 부모님 성함을 함께 적어드리는 게 예의예요.
자주 묻는 질문
Q. 모바일 청첩장만 보내고 종이 청첩장은 안 만들어도 되나요? 요즘은 모바일 청첩장만 보내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다만 양가 부모님 세대 어른들께는 종이 청첩장을 함께 준비하는 게 예의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아요. 가까운 친구나 직장 동료에게는 모바일 청첩장만 보내도 무리 없어요.
Q. 계좌번호를 넣는 게 실례가 되지 않을까요? 요즘은 모바일 청첩장에 계좌번호를 넣는 게 자연스러운 흐름이에요. 축의금을 못 내고 참석하는 분들의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역할이기도 해요. 다만 신랑 측과 신부 측 계좌를 명확히 구분해서 적어야 혼동이 없어요.
Q. 사진은 몇 장 정도 넣는 게 적당한가요? 보통 5장에서 10장 사이가 적당해요. 너무 많으면 로딩이 느려지고, 하객이 끝까지 안 보는 경우도 많아요. 대표 사진 한두 장을 맨 앞에 두고, 나머지는 분위기가 다른 사진으로 골고루 섞는 게 좋아요.
